[0710] Tropical Blue 🌊
어제 MVP 발표를 마치고
팀 회식 후 바로 퇴근했기 때문에
오늘은 본격적으로 페이즈2에 돌입했다.

우리 팀은 각 파트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한 뒤 역할 분담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.
날씨는 무더웠지만
하늘이 매우 맑아서
사진이 아주 잘 나오는 날이었다.

정글에 처음 입소했던 3월, 솔직히 말해 “정글”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.
하지만 지금은 다르다. 조금씩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이제는 정말 정글처럼 변해가는 느낌이다. 몇 년 후, 식물들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면 정말 울창한 정글이 될 것 같다.


요즘 물을 너무 안 마시는 것 같아서, 500ml 생수병 30개를 주문했다.
하루에 한 병씩 마시기로 하고
습관을 들이려 했는데,
그냥 물은 좀 심심해서
레몬에이드를 타 마셔보았다.

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지만, 너무 자주 마시게 되는 게 문제.
23시엔 친구와 햄버거를 시켜 먹었다. 두번째로 먹는 왓더버거, 굉장히 맛있었다
다만,
피클을 빼달라고 하는 걸 깜빡했기 때문에
다음에는 꼭 잊지 말아야겠다.

낮에 맑았던 하늘만큼이나
밤하늘도 너무 맑아서
달과 별이 또렷하게 보이는 멋진 밤이었다.

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을 수 있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?
철학자 게오르크 루카치 / 『소설의 이론』의 첫 문장